고나은 하차, 임무 수행 도중 의로운 죽음 "액션 연기 즐거웠다"

입력 2013-06-06 17:56  


[오민혜 기자] 고나은 하차 소감이 화제다.

6월5일 방송된 JTBC '무정도시'에서 이경미 역을 맡은 배우 고나은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킬러에게 저격당하고 작품에서 하차했다. 경찰로서 의로운 임무를 수행하던 가운데 시현(정경호)의 존재를 알게 된 순간, 목숨을 잃게 된 것.

이에 고나은은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액션 연기가 짧지만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해보지 않은 장르를 연기하면서 부상도 입고 몸에 상처도 얻었지만,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해 용기가 생기는 기회가 됐고, 이와 더불어 이전과는 다른 배우 고나은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면서 "배우 고나은이 끊임없이 펼치는 또 다른 도전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고나은 하차 소감에 네티즌들은 "고나은 하차 인상 깊었어요" "고나은 연기 참 잘했다" "고나은 하차,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궤멸시키려는 경찰조직과 마약조직원들간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려낸 작품이다. 방송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50분. (사진제공: 웨이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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