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심경 고백 "이혼 결정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했다"

입력 2013-06-08 23:40  


[오민혜 기자] 이지연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6월7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가수 이효리, 이지연, 원더걸스 예은의 두 번째 힐링여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현은 "당시 결혼은 내 고집으로 이뤄낸 것이라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결혼 당시 심경에 대해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가수로 높은 인기를 누리던 시기에 가요계를 떠나 결혼을 하게 되면서 책임감과 함께 심리적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이혼 직전까지 부모님이나 누구에게도 이혼 결정을 알리지 못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지연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지연 심경 고백 안타깝다" "최고 전성기 시절에 결혼 하더니…" "이지연 심경 고백, 급하게 하는 결정은 탈이 나기 마련이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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