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앞머리 논쟁 “이게 무슨 말이야?”… 결국 유인나 덕에 해결

입력 2013-06-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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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아이유 앞머리 논쟁이 화제다.

6월7일 가수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9,30회 리딩하고 회식하고 오는 길! 뱃속이 ‘곱창곱창’해! 드라마도 절반이 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이 한창인 그는 “다들 많이 지쳤겠다. ‘댓글놀이’ 하자”고 덧붙이며 팬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다양한 글을 남기며 그의 댓글놀이에 함께했고, 그러던 중 한 팬이 “아이유는 앞머리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나으니 그냥 잘라요”라는 댓글을 달아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글을 접한 아이유는 “이거 무슨 얘기인지 해석해주실 분?”이라며 몹시 헷갈려 했다. 앞머리를 없애려면 자르는 게 아니라 길러서 넘겨야 한다고 생각했던 그는 팬들과 논쟁 끝에 결국 배우 유인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결과, 유인나 역시 아이유의 생각과 같은 대답을 내놨고 아이유는 이러한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앞머리는 당분간 안 자르는 걸로!”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아이유 앞머리 논쟁에 네티즌들은 “아이유도 귀엽고 유인나도 귀엽고 팬들도 귀엽고…”, “아이유 앞머리 논쟁? 나도 순간 헷갈렸네”, “아이유 앞머리 논쟁, 이건 남녀 생각의 차이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아이유 공식 팬카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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