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故 함효주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6월8일 새벽 개그우먼 故 함효주(29)는 동료들과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시 뇌출혈, 골절 등 상태가 심각해 결국 사망했다.
故 함효주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이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희극인과 방송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선배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해 고명환, 손헌수, 김경진 그리고 수지 등은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故 함효주 사망 소식을 접한 동료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서경석은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던 함효주 씨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말을, 그룹 애프터스쿨 주연은 “갑작스런 소식에 놀랐습니다. 제 연기 스승 함효주 언니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밝고 예쁜 언니 모습 가슴에 새기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개그맨 박휘순은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던 개그우먼 함효주 씨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정준하 역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우리 후배 함효주 님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못다 이룬 꿈을 하늘나라에서라도 꼭 이루길”이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은 서울예술대학 출신으로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공: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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