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무한도전 하하 새이름이 공개돼 화제다.
6월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 시대 별남별녀를 찾아 실체를 파헤치는 쇼 ‘행SHOW’2가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속세를 모르는 청학동 순수 총각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그는 자신의 이름은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사와요’라고 소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건 동방신기 노래 가사가 아니냐”고 말했지만, 하하는 “TV와 라디오가 없어서 동방신기를 모른다”고 천연덕스럽게 답했다.
이후 돈의 가치를 모른다고 주장하던 그는 “마음에 드는 거 하나만 골라봐라”라는 주문에 자연스레 가장 큰 단위인 오만원권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버지의 이름은 ‘하빈클라시’, 어머니는 ‘하토리아 시크릿’, 할아버지는 ‘하방울’, 할머니 성함은 ‘사랑의 하너스’ 라고 소개해 지켜보던 이들의 의심을 샀다.
결국 하하는 이어진 여자연예인들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어설픈 연기를 보여 스튜디오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무한도전 하하 새이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명 센스가 남다르네”, “무한도전 하하 새이름, 완전 느낌 있다”, “무한도전 하하 새이름, 뭔가 입에 착착 붙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무한도전-행쇼1’ 특집에서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레이비’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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