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이 긴박한 극의 전개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월8일 방송된 13회에서 최기태(한상진 분)는 이선영(이진 분)의 이혼 요구가 박수창(김영광 분) 때문이라 생각하고 회사를 그만두라고 엄포를 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수창은 “그만두라는 말에 답을 드리면 그만둘 수 없다.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당할 수는 없다. 이러는 이유를 알려 달라”고 묻자 이내 돌아 온 대답은 내 처와 당신이 한 공간에 있었다. 처와 그렇고 그런 사이인 당신하고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그만 둬야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그 다음장면을 통해 박수창 역의 김영광은 깜깜한 밤하늘 아래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거칠게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소음이라고는 그의 거친 숨소리와 자전거 바퀴 굴리는 소리만 존재할 뿐.
고뇌의 순간을 함께한 이 자전거는 바이젠의 제품이다. 방송소품대기몰 인티비아이템을 운영하는 핫아이템을 통해 협찬됐다.
바이젠은 4년의 기간 동안 프레임 개발에 몰두한 끝에 세계적 수준의 풀카본 일체형 아크프레임을 개발했다. 하이모듈러스 카본소재를 사용했으며 아크형상으로 인한 수직하중 응력 강화로 빠른 스피드를 실현 한다. 또한 카본무늬를 살리기 위해 고급기술력이 요구되는 3K 카본직조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
자전거는 크게 네 가지 모델로 나뉜다. 스피드를 중요시하는 전형적인 로드사이클인 RC모델, RC모델에서 핸들바만 일자바로 적용하여 승차감과 스피드를 제공하는 RE모델, 도로방지턱과 지면의 잔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35mm 샥을 적용한 RS모델, 다리를 들지 않고 승차할 수 있으면서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 설계된 RF모델 등이 있다.
한편 ‘츨생의 비밀’에 노출된 자전거의 더 자세한 설명은 바이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출처: SBS ‘출생의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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