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평년보다 더운 날씨 탓에 메이크업이 쉽게 밀리고 들떠 여성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더운 날씨일수록 피지분비가 활발해지고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 스타들은 베이스메이크업을 최대한 가볍게 연출하고 눈에 살짝 포인트를 준 아이포인트 메이크업에 승부를 건다. 스타들의 엣지 있는 아이포인트 메이크업을 분석해 자신만의 뷰티팁을 만들자.
아이포인트 메이크업의 관건은 최대한 피부톤을 살려 베이스메이크업을 얇게 마무리한 뒤 눈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스타들의 개성 있는 각양각색 아이포인트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TIP 1. 아이돌, ‘컬러+펄’로 상큼하고 화사하게!
소녀시대는 무대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펄로 포인트를 줘 화사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눈 밑을 밝혀주면 동공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고 전체적으로 눈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어 아이돌그룹이 주로 선보이는 메이크업이다.
티파니와 태연은 눈가에 의상과 같은 컬러의 비즈를 붙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효과가 있을뿐더러 과도하지 않은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엣지 메이크업이다.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베이스메이크업은 촉촉하고 가볍게 마무리한 후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했다. 여기에 펄 섀도우를 더해 눈매를 강조하고 전체적으로 눈이 크고 또렷해 보이는 인상을 줬다.
TIP 2. 여배우, 그라데이션 메이크업으로 우아하게!
그라데이션 아이메이크업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여배우 시상식 메이크업으로 인기가 많다. 배우 김민희는 치크와 립을 붉은 컬러로 선택해 혈색을 살리고 강렬한 그레이 그라데이션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무드를 보여줬다.
뮤지컬 배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옥주현은 뮤지컬 시상식에서 그라데이션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아이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누드톤의 립컬러를 선택해 더욱 눈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표현했다.
박세영은 브론즈 컬러의 스킨톤을 잘 살릴 수 있는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까무잡잡하고 매력 있는 피부톤을 살리고 그라데이션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립은 누드톤의 컬러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드러냈다.
★ 스타들의 아이포인트 메이크업 시도하기! ★
아이포인트 메이크업의 가장 중요한 점은 가벼운 베이스메이크업으로 피부톤을 잘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만의 피부톤을 살리지 않으면 화장이 두껍고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를 표현하는데 적절한 토니모리 ‘루미너스 순수광채 CC크림’은 자외선차단, 미백, 메이크업 베이스 등 7가지 다양한 기능이 하나의 아이템에 담긴 스마트한 제품이다. CC크림 속에 숨은 세 개의 캡슐이 가장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해주므로 민낯 피부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또한 백스테이지 스월 젤아이라이너를 사용해 투톤 컬러로 눈매를 그윽하면서도 생기 있게 표현해보자. 여름에 잘 어울리는 블루컬러나 개성 있는 레드, 핑크 컬러를 사용해 눈가를 컬러로 물들여보자.
(제품: 토니모리/ 모델: 공수아/ 헤어: 라뷰티코아 여인내 팀장/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임정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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