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황다리독나방 출몰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계속된 무더위로 황다리독나방의 개채수가 급속도로 증가했으며 이는 강원도 내설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층층나무 잎을 갉아 먹는 해충인 황다리독나방은 우리나라 산간계곡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이처럼 대량으로 출몰한 것은 드문 현상이라고.
나비와 유사한 생김새를 하는 황다리독나방은 앞발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층층나무를 제외한 다른 나무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사람이 접촉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등산객이나 산에서 캠핑을 하는 이들은 황다리독나방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인제군은 이러한 황다리독나방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방제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다리독나방 출몰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방 진짜 싫어하는 데 알레르기까지 발생시킨다니 더 걱정이네”. “황다리독나방 출몰? 이름부터 무섭네”. “황다리독나방 출몰, 얼마나 더우면 이런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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