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자동차용 에너지 저장·공급장치 '블랙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방전지에 따르면 블랙팩은 4만mAh의 고용량 전력공급장치로, 자동차를 장시간 주차해도 블랙박스 등 배터리가 필요한 전장용품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메인 배터리의 방전을 막을 수 있다. 방전 시엔 버튼 하나로 차에 전원을 공급, 시동을 걸 수 있는 '원터치 비상 점프 시동' 기능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콤팩트한 외형과 싱글 커넥팅 케이블 사용으로 간편한 탈부착이 가능하다"며 "레저활동 시 다양한 장비에 전력공급장치로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방전지는 '로케트 배터리' 브랜드로 알려진 축전지 메이커로, 연간 1,700만 대의 자동차용 배터리와 연간 180만 대의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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