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트렌드, 건강까지 생각한 칵테일 레시피 공개!

입력 2013-06-14 08:30  


[김재영 기자] 음료 시장에 트렌드가 있듯 알코올에도 새로운 흐름이 보인다. 기본 알코올에 다양한 음료를 섞어 새로운 알코올이 그것이다.

이미 20대들 사이에서는 소주에 요구르트를 섞어 마시거나 맥주에 콜라를 섞어 마시는 것 등 다양한 레시피들이 인기다.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양주를 기주로 하여 고미제, 설탕, 향료를 혼합하여 만든 칵테일을 자신만의 취향으로 만들어 마시는 법이 눈길을 끈다.

일명 비타 칵테일이라 불리는 알코올은 새로운 레시피로 떠오르며 젊은이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맛도 좋고 만드는 법까지 알고나면 더 재미있는 비타 칵테일 레시피를 공개한다.

▶왜 떴을까? ‘비타 칵테일’

다소 생소한 비타 칵테일은 클럽에서 처음 시음됐다. 장소는 신사동에 위치한 클럽 트리플 크라운으로 훈훈한 외모의 바텐더가 만들기 시작하면서 클러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탄생했다.

클럽바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지는 비타 칵테일은 맛과 화려함을 동시에 담아 주목을 끌었다. 보드카와 비타투오만을 사용해 짧은 시간 안에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비타 칵테일을 향한 많은 클러버들의 손길이 이어졌다.

비타 칵테일은 비타민 음료 비타투오와 보드카, 얼음, 이 외에 다양한 과일을 넣어 만드는 알코올 음료다. 예쁜 컬러감과 독특한 맛이 인상적이며 블루베리, 석류, 오렌지, 레몬 네 가지 맛이 있어 칵테일을 만들 때도 취향별로 골라 제조할 수 있다.

▶▶ 눈과 입이 즐거운 ‘비타 칵테일’ 레시피 공개!


왼쪽부터) 비타투오, 맥키스, 핫식스

준비물: 비타투오, 보드카(혹은 다른 음료), 열대 과일, 얼음
제조시간: 1~3분
특이사항: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더 첨가해도 된다.

1. 원하는 맛의 비타투오를 고른다.
2. 비타투오와 보드카를 7:3의 비율로 섞어 준다. 
3. 얼음, 주스, 과일 등 취향에 맞는 재료를 넣는다.

비타 칵테일의 핵심 원료는 비타투오다. 비타투오는 신개념 비타민 음료수로 영국산 비타민C, 더블 비타민, 무설탕이 함유된 제품이다. 일일권장량의 3.5배가 되는 비타민을 함유해 하루에 섭취해야할 비타민 양을 충족시켜 준다. 여기에 비타민이 자외선이 파괴되지 않도록 뚜껑 안쪽에 스마트 캡 기능을 넣어 뚜껑을 돌리면 비타민 원액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투오, 보드카, 얼음이 필요하다. 이런 재료 외에도 맥키스나 학식스를 같이 섞어 마셔도 된다. 비타 칵테일의 핵심은 비율을 잘 조절하는 것으로 알코올의 맛을 강하게 하고 싶다면 보드카를 비타투오보다 많이 넣어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얼음을 적정량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특별한 알코올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비타 칵테일을 제조한 바텐더는 “비타 칵테일의 핵심은 음료 기본의 맛을 해하지 않는 재료 선택이 중요하다. 여기에 술 고유의 독한향이 없는 비타 투오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며 비타 칵테일을 만드는 비법을 전했다. (사진출처: 맥키스 홈페이지, 핫식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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