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국민 여동생 박보영. 단아하고 청순한 얼굴로 삼촌 팬들의 마음을 녹인다.
동안 외모에 아기처럼 뽀얀 피부를 가진 그녀는 눈 웃음이 매력적이다.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웃을 때마다 반달 모양으로 변하는 눈매는 착하고 선한 느낌을 준다. 고개를 살짝 흔들 때마다 은은하게 빛나는 얼굴에서는 광채가 뿜어져 나온다.
내추럴 메이크업을 즐기는 착한 국민 여동생 박보영. 그를 청순하게 만들어준 내추럴 메이크업 비법에 대해 보이드 바이 박철 서지영 실장에게 물었다.
# 은은하게 빛나는 매끈 피부 표현
“촬영 때문에 정글을 다녀온 이후 피부가 살짝 구릿빛으로 변했어요. 햇볕을 많이 쬐서 조금 그을렸죠. 그래서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기초 케어를 꼼꼼히 하고 있어요. 박보영의 우유빛깔 피부는 촉촉한 피부 베이스가 비결에요(웃음)” 서지영 실장의 말이다.
촉촉한 기초 케어를 끝낸 뒤 핑크톤을 띄는 컬러 베이스와 하이라이터를 3:1 비율로 섞어 T존과 애플존을 중심으로 바른다. 핑크색의 은은함 때문에 피부 톤이 더욱 화사해짐을 느낄 수 있다. 톤 업된 피부 위에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얇게 발라주면 완벽한 촉광 피부가 연출된다.
얼굴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주기 위해서는 피치 톤 블러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볼 중앙 부분 위주로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발라주면 내추럴 동안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매력적인 홑꺼풀과 작은 입술
“박보영은 홑꺼풀을 가진 연예인 중 한 명이다. 눈꼬리가 약간 내려가 있어 선하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준다. 홑꺼풀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라이너를 조금 두껍게 그리는 편이다”
쌍꺼풀이 없는 눈을 더욱 돋보이게 해야 한다. 젤라이너로 눈을 떴을 때 아이라인이 보일수 있을 만큼, 0.5센티 정도로 도톰하게 그려준다. 보다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브라운 섀도우를 덧칠해 경계를 지우고 언더 부분에 음영을 넣어준다.
아이 메이크업에 속눈썹이 빠지면 섭섭한 법.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한 후 롱래쉬 마스카라로 속눈썹 한 올 한 올 잘 빗어주며 발라준다. 이 때 헤어 컬러에 맞춘 옐로우 브라운 톤 눈썹도 잊지말자.
박보영의 작고 귀여운 입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라데이션이 제격이다. 핑크와 피치 컬러 두 가지를 이용해 입술 바깥쪽에서 안쪽 방향으로 그라데이션해주면 자연스럽고 도톰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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