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조성모 예능 복귀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높다.
6월14일 방송될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는 과거 KBS2 ‘출발 드림팀’ 당시의 부상으로 오랜 공백 기간을 가졌던 가수 조성모가 10년 만에 예능에 복귀해 다시 불타는 승부욕을 보일 예정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되찾기 위해 이번 서바이벌 레이스 ‘파이널 어드벤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조성모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양보 없는 레이스를 펼쳤다고.
특히 조성모는 발라드의 황제라는 별명에 맞게 레이스 시작 전 메이크업과 의상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으나, 본 촬영에 돌입한 지 불과 1분 만에 무서운 승부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과는 다르게 그는 첫 미션부터 아이템 가방과 카누를 빼앗기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고장 난 보트를 선택해 다른 팀에게 역전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조성모는 제작진들에게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라며 “예전 ‘출발 드림팀’ 하던 그때의 내가 아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고 털어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성모 예능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10년 전하고 얼마나 차이가 있으려나”, “조성모 예능 복귀? 전설의 귀환인가요?”, “조성모 예능 복귀, 꼭 우승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성모가 함께하는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90일의 대장정 동안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초대형 리얼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POO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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