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가까운 야구장 혹은 교외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패션 피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시원한 곳을 찾아 바다와 산으로 떠나거나 뜨거운 함성소리가 있는 야구장으로의 나들이를 계획한 여성 패피들은 마냥 설레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나들이 중에 초라한 패션을 연출한 자신을 발견하면 즐거운 분위기를 망치기 때문.
여성들은 누구에게나 예뻐 보이고 싶은 심리가 있다. TPO에 맞는 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싶은 속마음을 여성들은 갖고 있다. 이에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패셔니스타면서 온라인 쇼핑몰 ‘아우라제이’ CEO 진재영을 통해 살펴봤다.
● 나들이패션의 모범답안, 캐주얼룩
활동량 많은 나들이에는 캐주얼룩만한 룩이 없다. 더욱이 한낮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아닌가. 이럴 때에는 가벼우면서 활동적인 편한 캐주얼룩이 안성맞춤.
특히 진재영처럼 짧은 서스펜더 팬츠에 슬리브리스 탑을 매치하면 귀여우면서 여성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챙이 넓은 라피아 모자를 매치하면 햇빛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에 스타일 센스까지 업 시킬 수 있다.
빈티지한 데미지가 멋스러운 데님 팬츠나 살랑살랑거리는 플리츠 스커트도 나들이패션으로는 굿. 여기에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 프레임 선글라스와 빅백, 플립플랍과 함께라면 가까운 근교는 물론 멀리 떠나는 교외 나들이에도 걱정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다.
● 스포티한 야구장 여신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야구장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스포티룩이 제격. 특히 최근 많은 아이돌스타, 여자 연예인들은 물론 패피가 연출하는 걸스 힙합룩을 응용해도 좋다.
패셔니스타 진재영처럼 하의실종룩으로 다리라인을 강조해도 멋스럽고 슬리브리스 탑에 레깅스, 쇼츠를 매치하면 오랜 시간 활동은 물론 편안하기 때문에 나들이 룩으로 적극 추천한다.
특히 진재영이 연출한 스타일리시한 걸스 힙합룩을 따라하고 싶다면 운동화와 트렌디한 스냅백 혹은 반다나를 매치하면 멋스럽게 완성할 수 있다. 다만 다리라인이 예쁘지 않아 운동화를 꺼리는 여성이라면 스니커즈 힐이나 웨지 힐을 매치하면 곧고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다.
● 여름에는 섹시해도 괜찮아
오랜만에 떠나는 나들이에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패피라면 노출을 즐겨보자. 특히 ‘노출의 계절’ 여름인 만큼 시스루룩보다 대담하게 섹시하게 노출해 볼 것.
최근 ‘반전패션’이 인기를 끄는 만큼 진재영처럼 성글게 짠 크로셰 스타일의 니트나 섹시한 뒤태를 연출할 수 있는 탑에 주목해보자.
특히 속옷마저 패션의 일부분으로 인식되는 요즘에는 노출된 속옷에 더욱 신경 쓰는 추세다. 이럴 때에는 화려한 컬러가 배색된 속옷보다 모노톤 속옷이 더욱 섹시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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