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정준하 니모 사진 공개와 아들 로하 사진 공개가 화제다.
6월13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준하는 승무원인 재일교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비행기에서 첫만남을 가진 뒤에 윤손하의 소개팅으로 본격적으로 사귀게 된 두 사람은 결국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에 골인하게 됐다고.
그는 "결혼식을 할 때 아내가 일반인이라 방송에 공개되면 불편할 수 있다. 그래서 결혼식 때 경호원을 많이 불렀다. 심지어 전지현의 결혼식 보다 10명을 더 썼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경호원을 많이 썼는데 그런 노력도 소용없이 지인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더라. 사진 내려달라고 하는데도 공을 많이 들였다"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그런데 그 사진들이 안 예쁘게 나왔다. 그래서 사진을 가져왔다"면서 아내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전의 굴욕사진이 자신이 공개한 사진으로 덮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의 아내는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의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 허니문 베이비로 아들 로하를 얻게 됐다. 정준하는 "하와이에서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 아이 이름을 하와이 인삿말인 '알로하'에서 따와 로하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아들 로하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하는 밝게 미소를 지으며 "다행스럽게도 아내 니모를 많이 닮았다"며 흐뭇하게 말했다.
MC들이 "정말 귀엽다"며 칭찬하자 정준하는 "로하가 머리숱이 진짜 많다. 머리에서 냄새가 난다. 처음엔 무슨 고시생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 니모 사진 공개와 로하 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정준하 니모 사진 공개, 로하는 엄마 닮았구나", "정준하 니모 사진 공개, 로하 앙증 맞네", "정준하 행복한 가정 생활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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