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임슬옹-박지영, 치열한 왕좌 싸움의 끝은 역사와 같을까?

입력 2013-06-14 09:59  


[윤혜영 기자]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임슬옹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했다.

6월13일 방송된 '천명'에서 최원(이동욱)은 중종(최일화)에게 민도생(최필립)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모두 털어놓았다. 가려져 있던 진실을 마주한 중종은 깊이 괴로워했으나, 이내 이호(임슬옹)를 위해 사실을 밝히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문정왕후는 최원과 이호의 반격에도 치밀한 물밑작업으로 장홍달(이희도) 및 소윤파 일원들의 집에 남아있는 밀지를 모두 제거하라고 당부했다. 문정왕후가 사건의 배후라는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한 이호는 다시 난관에 부딪히는 듯했으나, 홍다인(송지효)이 찾아낸 모란꽃 밀지로 다시 반격을 가하고자 했다. 

이에 중종은 문정왕후에게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문정왕후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최원이 무죄 판결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이를 가는 섬뜩한 면모를 보였다.

'천명'의 한 관계자는 "문정왕후와 이호는 앞으로 더욱 거센 대결로 궁궐에 피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이호는 그동안 다져온 굳은 심지와 명석한 두뇌로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할 책략을 짜낼 전망이다. 두 사람의 날선 대립 끝에 왕좌를 차지하는 인물은 과연 누구인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방영됐던 내용들과 현재 시점의 사건들이 맞물리며 개연성 있는 전개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운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출처: KBS '천명'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서경, 2주 만에 5kg 감량 "목숨 걸고 뺐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유승우, 짝사랑만 세 번 "항상 훼방꾼이 나타나서 방해하더라"
▶ [인터뷰] '천명' 최필립, 연기자의 길? "마이클 잭슨처럼 환호받는 꿈 덕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