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화창한 날씨와 함께 5월17일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을 시작으로 연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페스티벌로 꼽히는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UMF(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이 6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잠실 종합 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음악은 물론 패션까지 트렌디함으로 무장한 열정적인 축제인 만큼 음악을 더욱 즐길 수 있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UMF패션에 대한 고민은 끊이지 않는다.
축제 당일까지 무슨 옷을 입고 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무더위 속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있는 UMF에서 음악을 신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돋보이는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스타일링팁을 제안한다.
■ 무더위에 꽁꽁 싸매는 것은 금물! 은근한 노출로 섹시하면서 시원하게
빽빽하게 자리 잡은 사람들에게서 뿜어 나오는 열기는 물론 32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지치는 일 없이 페스티벌을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노출이 있는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1년에 한 번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비키니에 핫팬츠 등으로 과감하게 노출하는 것도 좋지만 여성스러우면서도 은근한 섹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어깨나 배꼽 등의 부위를 노출할 수 있는 상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핫팬츠를 매치하면 더욱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스키니진이나 롱스커트 등 긴 하의를 함께 스타일링해도 노출된 부분에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한 페스티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신발은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페스티벌인 만큼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웨지힐이나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이 좋지만 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가방 속에 플랫이나 슬리퍼 등을 반드시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 음악을 더욱 열정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박시하게 입자!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스타일에 신경 쓰지 않고 즐기고 싶다면 박시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박시한 상의는 옷 위로 튀어나온 군살이나 움직임에 따라 접히는 살 등을 완벽하게 가려주기 때문에 스타일 걱정 없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박시한 상의에 핫팬츠를 매치하면 일명 하의실종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만약 다리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얇은 레깅스나 스키니진 등을 매치해 최대한 다리라인을 드러내는 것이 더욱 슬림해 보인다.
여기에 볼드한 목걸이나 팔찌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화려한 페스티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이나 화이트 등 무채색 옷을 선택했다면 최근 트렌드인 네온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사진출처: UMF공식홈페이지,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엘레강스 페미닌 ‘소재’에 대하여!
▶장혁 ‘진짜 사나이’다운 공항패션 공개
▶올 여름, 화려하고 과감한 비키니가 대세!
▶섹시 여가수 리한나와 이효리 “내가 더 나쁜 여자!”
▶손태영, 패셔너블한 품절녀는 ‘이것’ 하나면 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