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밴 촬영장이탈, 정준하 얘기 도중 은근슬쩍… "신장통 때문"

입력 2013-06-14 17:46  


[오민혜 기자] 올밴 우승민이 촬영장을 이탈해 웃음을 자아냈다.

6월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방송인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우승민은 정준하의 얘기를 듣던 도중 눈치를 보더니 은근슬쩍 촬영장을 이탈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정준하는 "지루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나영이 "중간에 나가도 되느냐?"며 반문하자 강호동은 "죄송하다 7년 동안 이랬던 적이 한 번도 없다. 기타를 두고 간 걸 봐서는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잠시 후 올밴이 자리로 돌아오자 강호동은 "'무릎팍도사' 7년 동안 올밴이 이런 건 처음"이라면서 "신장통이 있어서 그랬다. 풍부하지 못한 방광을 가진 친구"라고 대신 해명했다.
 
이에 올밴은 "녹화에 누를 끼칠까봐 최대한 조용히 나갔다"고 해명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자신의 연애사를 가감 없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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