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번은 공부해라, 서로 답답한 대화'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형제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동생이 엄마에게 허락을 받았으니 컴퓨터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하자 형은 곧바로 "공부해라"고 답했다.
그러자 동생은 "아니 엄마 허락받았다고요"라고 비번을 알려달라고 설득했다. 형은 "그니까 공부해라"라며 다시 한번 말했다. 이에 동생은 답답한 마음에 화를 버럭 냈다.
사실 비밀번호는 '공부해라' 였지만 동생은 형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비번은 공부해라'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번은 공부해라. 웃기다" "동생 정말 답답한 듯" "비번은 공부해라? 오해할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PC방 전면 금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 95%는 틀리는 문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20년 만에 생존 신고
▶ 황다리독나방 출몰, 무더운 날씨 탓에 이상 번식을…
▶ 美 괴물 모기 등장, 일반 모기 20배 크기? '물리면 아플 정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