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월드 투어 중인 씨엔블루가 필리핀에서 월드 스타급 인기를 입증했다.
6월14일 씨엔블루의 야외 기자 회견이 열린 필리핀 마닐라 Mega Mall은 이른 시간부터 수천 명의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1층은 물론 2층과 3층까지 빽빽하게 들어선 팬들로 건물 전체가 마비될 정도.
씨엔블루는 처음 만나는 필리핀 팬들을 위해 파란 장미를 준비한 가운데 너무 많은 인파의 팬들이 몰려 기뻐하면서도 놀라는 분위기였다고. 특히 정용화는 즉석에서 'I’m sorry'를 열창해 수천 명의 팬을 열광시켰다.
또한 기자 회견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현지 팬들은 22일 생일을 맞는 정용화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 이벤트를 열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팬들은 준비한 케이크가 무대 위로 올라오자 큰 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에 정용화는 "필리핀은 첫 방문인데 이렇게 많은 분이 우리를 보기 위해 와 주시고 또 저의 생일 이벤트까지 멋지게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고 감사드린다"며 "뜨겁게 반겨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내일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블루 월드투어 필리핀 공연은 필리핀 마닐라 Araneta Coliseum에서 15일에 열린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서경, 2주 만에 5kg 감량 "목숨 걸고 뺐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유승우, 짝사랑만 세 번 "항상 훼방꾼이 나타나서 방해하더라"
▶ [인터뷰] '천명' 최필립, 연기자의 길? "마이클 잭슨처럼 환호받는 꿈 덕분"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