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최근 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유가 더샘의 광고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아이유는 과감한 일명 ‘낙서 메이크업’으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스타들은 종종 난해한 메이크업으로 신선하거나 과한 설정이라는 시끌한 설전을 만들어낸다.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짙은 메이크업을 하거나 얼굴을 컬러팔레트로 내어준 스타들을 살펴봤다. 낙서를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이들의 과한 화장을 분석해봤다.
사라진 소녀감성 아이유-이하이 “왜 그랬을까”
아이유는 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글로벌 에코를 알리는 두 번째 메이킹 영상 ‘글로벌에코에 대한 아이유의 생각편’을 유투브를 통해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양쪽 눈을 보색대비의 과감한 팝 컬러 아이라이너로 칠해 인디언을 연상하게 하는 메이크업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것.
업계 일각에서는 ‘자연을 상징하는 과감한 컬러’라는 컨셉보다 아이유의 난해한 메이크업이 뜨겁게 부각돼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풋풋한 소녀 이미지를 가진 가수 이하이는 보그걸 패션화보를 통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화보에서 이하이는 메이크업이라기보다 분장에 가까운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극강 스모키 나르샤-가인-박하선 “팬더 빙의 vs 블랙 스완”
나르샤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스스한 업 헤어스타일에 독특한 메이크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짙은 메이크업을 자주 선보였으나 이번에는 큐빅을 붙이고 펄을 더해 더욱 극대화된 메이크업으로 주목 받았다.
작사가 김이나는 트위터에 가인의 사원증명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원증 속 가인은 구릿빛 피부 메이크업에 짙은 스모키아이를 연출해 일반 사원증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하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블랙스완’의 한 장면을 연출한 사진을 공개하며 자체 굴욕을 맛봤다. 그는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에 같은 컬러 왕관을 쓰고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사진출처: 더샘, 보그걸, 박하선 미투데이, 나르샤 트위터, 김이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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