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오종혁 해병대 후유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종혁은 "전역 후에도 다나까 말투를 계속 쓰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군기가 많이 빠졌지만 전역 초반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다나까 말투를 자꾸 쓰게 된다. 아마 많이들 공감하실거다. 동갑은 괜찮은데 어른을 대할 때 자연적으로 다나까 말투와 부동자세가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가 오종혁이라고 내 이름을 부른 것도 아니고 '쫑구야'라고 별명을 불렀는데 '이병 오종혁'이라고 대답한 적도 있다. 뒤에서 누가 부르면 그렇게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 해병대 후유증에 네티즌들은 "오종혁 해병대 후유증, 공감된다", "오종혁 해병대 후유증, 역시 해병대", "오종혁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2월 해병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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