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득녀, 늦깎이 아빠 대열 합류 '딸바보 예약?'

입력 2013-06-19 17:53   수정 2013-06-19 17:53


[김민선 기자] 엄태웅 득녀 소식이 화제다.

6월18일 한 매체는 배우 엄태웅의 소속사 관계자 말을 빌려 “엄태웅-윤혜진 부부가 예쁜 딸을 얻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엄태웅의 아내 발레리나 윤혜진 씨는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딸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이에 엄태웅은 5개월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엄태웅-윤혜진 부부는 지난해 6월 엄정화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1월9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그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이후 속도위반 사실이 밝혀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태웅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상에 나와 보니 아빠가 엄태웅, 고모가 엄정화!”, “엄태웅 득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엄태웅 득녀? 아이가 누구 닮았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은 7월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된 상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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