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 이동욱父 죽음 내막 알고 가슴앓이 '정인 떠날 결심까지'

입력 2013-06-20 15:11  


[윤혜영 기자] 송지효(홍다인 역)가 이동욱(최원 역)에 이어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가슴앓이를 했다.

6월1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17회에서 다인은 최원(이동욱)의 무죄소식을 듣고 감격에 벅차 랑(김유빈)과 함께 기뻐했다.

최원부녀와 즐거운 때를 보내던 다인은 중전이 보낸 자객의 습격을 받지만, 죽은 줄 알았던 도문(황성웅)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다인은 원과 도문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고 장홍달(이희도)의 사주로 최원의 부친이 목숨을 잃은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16회 방송에서 최원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다인은 "이제 전 나으릴 어찌 보라고, 어찌 나으리 곁에 있으라고"라며 원을 떠날 결심을 하며 다시 한 번 이들의 사랑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듯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다인은 원에게 자신이 아는 사실을 얘기하고 그를 떠나겠다고 말하려는 순간, 도리어 원으로부터 "며칠 동안 몸을 피했다 오겠다"며 랑과 함께 궐에 가 있으라는 부탁을 받고 어떤 말도 꺼내지 못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정인을 떠날 결심까지 했을까", "행복한 순간을 만끽할 새도 없이 가슴앓이 하는 다인 안타까워요", "빨리 최원의 누명이 벗겨져서 다인이 다시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 등 부친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최원에 이어 다인의 가슴앓이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궐로 들어간 다인이 중전과 김치용 세력 사이에서 무사히 지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천명' 18회는 6월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천명'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김성오, 특공대 출신 고백 "'진짜 사나이' 출연은…"   
▶ 유승우 야구장 치킨 먹방 의식 "카메라 찍는 것 사실 알고 있었다
▶ [인터뷰] 서우진 "'나인' 연기 끈 놓지 않게 해준 고마운 작품"   
▶ [인터뷰] 김서경 "평범한 인사 덕에 '남사' 합류, 목숨 걸고 촬영했다" 
▶ [인터뷰] 김혜수, 미스김이 퍼스트클래스에 탄 순간? "나 이거 하는 걸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