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화보 vs 직찍 “놀라운 사진 보정 기술?”

입력 2013-06-20 19:16  


[임수아 기자] 최근 컴백활동을 시작한 애프터스쿨이 바자에서 고혹적이면서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애프터스쿨은 맥시 싱글 ‘첫사랑’을 통해 강도 높은 폴 댄스를 선보이며 섹시한 모습을 보여준 모습과 달리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는 퍼포먼스 그룹으로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애프터스쿨이 곱게 드레스를 차려입은 화보 속 모습과는 어떻게 다른지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

‘노는 여자 아니에요’ 나나 청순미 발산


6월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일진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던 나나는 화보에서 루머와는 전혀 다른 우아함을 보여주었다.

나나는 넥 라인부터 등으로 이어지는 프릴장식이 인상적인 롱드레스를 선택했다. 또한 드레스의 에메랄드 컬러가 그의 하얀 피부와 잘 어우러지며 품격 높은 고상함을 이끌어냈다. 전직 모델 출신 몸매를 입증했다는 후문.

무대 위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파격적인 의상을 주로 선보였던 나나는 전 모델 출신답게 등과 옆구리가 노출되는 의상에도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굽이 낮은 워커를 착용했던 컴백 쇼케이스 직찍에서도 굴욕을 찾아보기 힘든 모습.

같은 사람 맞아? 꿀벅지는 어디로


한때 ‘꿀벅지 열풍’을 일으켰던 주인공 유이는 화보 속에서 핑크 미니드레스를 입고 길고 가녀린 팔다리를 과시했다. 펀칭이 들어간 미니드레스에 같은 컬러의 슈즈로 발랄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

한편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세로 스트라이프 팬츠가 시선을 잡아끄는 블랙패션을 선보였다. 복근을 드러낸 유이는 낮은 굽에도 좋은 비율을 보여주었지만 화보 속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리지-가은, ‘이것이 사진 보정의 힘’


쇼케이스에서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드레스와 탑으로 블랙패션을 보여주었던 리지와 가은은 화보에서 나이를 뛰어넘는 관능미를 뽐내며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보 속에서 리지와 가은은 여신 드레스와 튜브 톱 드레스를 각각 선택해 숨겨두었던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것. 그들은 의상과 어울리는 복고풍의 액세서리와 굵은 웨이브 헤어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사진출처: 바자,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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