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반스가 스케이터들의 축제인 ‘고 스케이트보딩 데이(GSD)’를 개최한다.
6월22일 동대문 컬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스케이트보드 대회는 물론 플릿 마켓,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GSD는 텔레비전과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에 둘러쌓은 젊은이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즐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같은 날짜에 진행되는 글로벌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동철, 고성일, 조광훈 선수로 구성된 반스의 스케이트 팀과 한국 최고 스케이터들의 환상적인 라이딩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베스트 트릭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푸짐한 상금 및 반스의 제품, 스케이트보드 용품들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반스 티셔츠와 선글라스, 타월 등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반스 뱃지 세트와 음료, 와플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는 스케이터들의 벼룩시장인 플리 마켓이 진행되며 오후5시부터는 룩스의 원종희, 더 스트라이커의 Sunn Row를 포함한 4팀의 펑크 밴드 멤버들이 두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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