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유연석이 ‘응답하라 1994’ 출연 물망에 올랐다.
6월21일 한 매체는 “배우 고아라와 정우, 유연석, 김성균이 9월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응답하라 1994’ 출연을 아직 검토 중일 뿐,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출연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유연석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최강치(이승기)의 친구이자 연적 박태서 역을 맡아 부드러움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그는 분노와 눈물 연기 등 다채로운 눈빛 및 표정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유연석의 출연이 유력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응답하라 1997’의 속편으로 1994년을 배경으로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 미국 월드컵 등을 통해 당시를 살았던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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