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슈퍼 히어로 재산 순위가 공개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슈퍼 히어로 재산 순위'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영국의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가 2008년 발행한 온라인 기사를 바탕으로 마블 코믹스나 DC 코믹스 등에서 나온 만화영화 속 슈퍼 히어로의 재산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정리한 것이다.
이 사진에 따르면, 가장 부유한 슈퍼 히어로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다. 토니 스타크는 극중에서 방산 기업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를 맡고 있으며 총 115조 원의 압도적인 재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이언맨'의 뒤를 이어 슈퍼 히어로 재산 순위 2위로는 91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CEO '배트맨' 브루스 웨인이 차지했다.
반면 연봉 1억 원의 신문사 기자 '슈퍼맨' 클락 켄트는 9위에,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에서 프리랜서 사진기자로 나오는 피터 파커가 전재산 730원으로 10위를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 히어로 재산 순위'를 본 네티즌들은 "슈퍼 히어로 재산 순위, 흥미롭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갭", "슈퍼 히어로 재산 순위, 만화 캐릭터일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