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SNL 3주 결방 소식이 화제다.
6월22일 방송될 tvN 'SNL 코리아'는 2월 시작된 정규 시즌 중 최고로 화제를 모은 콩트의 리허설 때 벌어진 아찔한 에피소드만 골라 전파를 탄다. 생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무삭제판의 짜릿한 순간들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는 상황.
이날 세계적인 톱스타 미란다 커의 코믹한 비공개 영상을 비롯해 포미닛 현아, '콩트의 신' 신동엽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응교', 역대 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영자, 신동엽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단다' 등이 방송된다.
한 예로 '응교'에서는 신동엽이 앉은 흔들의자가 부서지는 생방송의 묘미를 극대화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리허설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등 조목조목 비교해 보는 맛이 쏠쏠할 예정이다. 특히 코너 중간 중간에는 신동엽의 감칠맛 나는 설명이 곁들여져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
관계자는 "이날 무삭제판 방영 후 7월6일까지 휴방, 3주간 재정비를 거쳐 7월13일부터 다시 생방송에 전격 돌입한다. 시즌제로 운영된 이전과는 달리 정규시즌 개시 후 17주간 생방송으로 쉬지 않고 달려온 데 따른 것"이라며 "더욱 새롭고 재기 발랄하게 단장해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NL 3주 결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SNL 3주 결방 아쉽다" "재정비 기다릴게요" "SNL 3주 결방, 앞으로 더 좋은 방송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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