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성주 불가리아버거에 아빠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6월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들의 2차 캠핑요리대전이 펼쳐졌다.
앞서 1차 캠핑요리대전 당시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땅을 선보여 지적을 받은 바 있는 김성주는 이날 “내 음식은 유럽식 불가리아버거”라며 아이들 입맛을 고려한 수제 햄버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 있게 “패티는 건강에 좋지 않아 게맛살과 토마토를 넣었다”고 설명했지만, 아빠들은 겉에 빵이 인스턴트가 아니냐며 또 한 번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성주는 “빵은 제가 슈퍼에서 샀다”며 민망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김성주의 불가리아버거는 윤민수 아들 윤후의 선택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그러나 곧 후가 민국이가 직접 간 오렌지 주스만 맛있었다는 평을 내놔 함께한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성주 불가리아버거에 네티즌들은 “좀 더 연구해 오시길”, “김성주 불가리아버거, 맛 괜찮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 음식이 진짜 강력하더라”, “김성주 불가리아버거? 아이들 먹는 건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2차 캠핑요리대전에서는 윤민수가 만든 ‘둥근 면이 떴습니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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