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곳곳에 바글바글 '지은 지 1년도 안 됐는데…'

입력 2013-06-24 16:35   수정 2013-06-24 16:34


[라이프팀]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소식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6월23일 MBC ‘뉴스데스크’는 수도권에 있는 새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먼지다듬이’란 벌레 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새 아파트는 지은 지 1년도 안 됐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곳곳에 벌레들이 바글거렸다. 부엌과 거실, 방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오는 벌레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은 피부병까지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벌레떼가 발견된 아파트는 수도권에서만 다섯 곳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해당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시공사 측은 “무료로 방역해 주겠다”는 대안을 제시했으나, 주민들은 “환기 장치를 바꾸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라고 맞서며 서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은 지 1년도 안 됐다는 게 충격이다”,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진짜 원인이 뭘까?”, “새 아파트 벌레떼 습격? 천적 없으려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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