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트럭코리아가 구매 전 큐온 카고트럭을 4주동안 체험할 수 있는 '4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UD트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운송·물류를 담당하는 업체는 물론 6×4 트럭을 운행중인 개인운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승기간중 유류비를 제외한 보험과 수리비 등 기타 제반 비용은 회사가 지원한다. 또 운전자가 자동차 유지와 연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시승차를 전달할 때 운전자에게 연비 향상 및 안전운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출고 후에는 정기적인 점검과 연비 측정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첫 시승 업체로는 홈플러스의 물류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동방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천안시 홈플러스 목천물류서비스센터에서 큐온 카고트럭 시승차를 전달했다. 시승차는 지난 4일 출시한 15톤급 6×4 카고트럭 '큐온 플래티넘 에디션 2013'이다. GH11 엔진이 최고 419마력, 최대 203㎏·m의 힘을 발휘하며 기어 변환을 최소화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줄여주는 게 장점이다.
이 회사 김영재 사장은 "시승행사를 통해 큐온의 제품 경쟁력과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기존 제품과의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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