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태닝피부 Do & Don't

입력 2013-06-25 09:45   수정 2013-06-25 09:45


[박진진 기자] 여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주말이 되면 해변과 수영장이 붐빈다. 물 속에 들어가 한창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해변가에서는 썬 배드에 누워 태닝하는 모습도 보인다. 

여름은 흰 피부보다 구릿빛 피부를 선호하는 계절. 이효리, 지나, 씨스타 보라도 구릿빛 피부를 가진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출 때에는 조명이 집중되어 누구보다 화려하게 빛난다.  

구릿빛 몸매를 부러워하는 이들은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태닝을 시작한다. 성별을 불문하고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예쁘게 가꾼 몸매를 더 탄탄하게 보이기 위해 뜨거운 햇살을 온 몸으로 받아낸다. 


하지만 태닝을 한답시고 무턱대고 자외선을 쬐면 안 되는 일. 피부가 붉게 일어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닝 후 붉게 올라온 피부를 진정시키는 과정을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 태닝 후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변했다면?
[DO & DON'T]반드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뭘까?

FACE >>


DO! 얼굴의 피부 가죽은 얇은 편이기 때문에 붉은 기운이 잘 올라온다. 민감한 부분이기에 조심스럽고 예민한 케어가 필요하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알로에를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 보자. 눈 주변, 입 가, 코 주변에 집중적인 케어가 이뤄져야 한다. 

DON'T!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기미로 변질될 수 있다. 세안 시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붉게 올라온 부분을 자꾸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 손 독이 얼굴에 퍼져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BODY >>

DO! 너무 오랜시간 햇볕에 노출되어 있었다면 화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 피부가 약해질 만큼 약해졌기 때문에 미약한 상처나 붉게 달아온 부분을 진정시켜야 한다. 유기농 알로에가 함유된 수딩 젤을 온 몸에 발라주자. 특히 A24 프리미엄 알로에 스킨 수딩 젤은 진정효과가 있는 알로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열을 식혀준다. 다리, 배, 팔 등 피로가 쌓일 수 있는 부분에는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면서 발라주면 더 좋다. 

DON'T! 태닝 후 몸이 가렵다고 해서 자꾸 긁으면 상처가 날 수 있다. 몸에 붉은 부분이 더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태닝 후에는 가벼운 샤워 후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편집 디자인: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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