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이제니의 ‘원포인트 메이크업’

입력 2013-06-26 09:47  


[박진진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이하 도수코2)’에서 모델 장윤주의 질투를 한 몸에 받은 이제니. 완벽 몸매에 이어 이제는 명품 피부에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슈퍼 모델이 몸매만 좋은 것이 아니라 피부까지 좋은 것. 이제니는 평소 내추럴 메이크업을 즐기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뽐낸다. 결점 없는 피부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 어떤 메이크업을 해도 잘 어울리는 그녀. 

이번에는 코리아나 박은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나서 2013년 여름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베이스 메이크업 포인트는 무겁지 않은 피부에 자연스러운 ‘속 빛’을 찾아주는 내추럴 메이크업. 포인트는 네온 핑크 컬러로 입술을 칠하는 것. 

제니's 피부 표현>>  PURE SKIN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앞서 특히나 여름 메이크업은 피부 워밍업 단계가 중요하다. 피부가 푸석하고 거칠어 보일 경우에는 수분감이 많은 제품을 증량하여 촉촉한 상태로, 피지 분비가 많아 유난히 번들거리는 날에는 유분감이 많은 제품을 과감히 생략. 기초단계가 끝나면 본격적인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한다.

1. 자외선 차단제까지의 기초단계가 끝나면 수분 젤크림을 전용 브러쉬에 묻혀 피부 표면에 가볍게 올려놓듯 발라준다.

2. 여름철 유난희 도드라져 보이는 모공, 자외선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톤, 거친 피부결을 한 번에 커버해주는 라비다 CC베이스를 이용해 피부 보정 속옷을 입히듯 얼굴에 발라주어 완벽한 피부선을 만들어 준다.

3. 펄 베이스를 이용해 얼굴에 숨은 동안 존을 찾아 발라준다. 얼굴 전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마, 콧등/T존, 관자, 눈밑, 볼 중앙/S존, 턱중앙/O존에만 사용한다.

4. 파운데이션보다 1톤 또는 1.5톤 밝은 눈밑 컨실러를 이용하여 눈밑 트라이앵글 존에 발라주면 밝고 생기 있는 동안 눈매를 연출 할 수 있다.

5. 피부 노화 스트레스 지수가 유난히 높은 여름철. 자외선은 물론, 근적외선까지 차단, 미백, 주름 개선 등 트리트먼트 효과가 뛰어난 라비다 바이탈리커버리비비팩트 with cc베이스를 전용 파운데이션 브러쉬에 소량 묻혀 두 번에 나누어 얼굴 중앙에서 밖으로 피부결에 따라 가볍게 바른다. 이때 자외선에 노출이 심한 돌출 된 부위 즉 T존, 화장이 쉽게 지워지는 광대뼈 부분에는 다시 한 번 리터치 해준다.

6. 파우더는 펄이 함유 된 제품을 이용하여 얼굴 전체가 아닌 T존과, S존, 턱 중앙에만 브러쉬를 이용하여 발라준다. 이는 얼굴에 광택감을 더함은 물론 입체감이 살아나는 작은 얼굴 표현에 효과적이다.

제니's 포인트 메이크업>>  PINK LIP


올 여름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 메이크업은 달콤, 새콤 츄파츕스를 연상시키는 비비드한 팝 컬러의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하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이다. 
 
1. 코리아나 글램 듀오 선립스틱의 립 틴트를 입술의 위아래 중앙 부위에만 도트를 만들 듯 톡톡 두드려 바른 후 핫 핑크 립스틱을 틴트가 발려진 입술 위에 덧바른다.

2. 남은 여분으로 입술의 바깥쪽에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하면 소녀 같은 동안 입술 표현을 할 수 있다.

3. 컨실러를 이용하여 입술색을 살짝 가린 후 핫 핑크 컬러를 입술 전체에 발라 풀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보다 세련되고 엣지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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