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공유 매너 포착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6월21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2분30초가량의 ‘연애조작단; 시라노’ 9회 메이킹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영화 ‘도가니’로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유미는 한쪽 얼굴을 가린 채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4번째 의뢰인 ‘고스트녀’ 봉수아 역으로 분했으며, 공유는 그의 짝사랑남으로 깜짝 등장했다.
불운을 몰고 다니는 데다 남자공포증까지 있는 의뢰인 역의 정유미는 공유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서 NG를 낸 후 극중 캐릭터 말투로 “죄…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유는 “지금 캐릭터에 너무 몰입돼 있는 거 아니야?”라며 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공유는 NG 후 당황해 하는 정유미에게 “괜찮아”라고 격려하며 손수 대본을 건네주는 등의 매너를 보여 여성 팬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했다.
공유 매너 포착에 네티즌들은 “‘커피프린스’ 같은 드라마로 다시 만나게 되길”, “공유 매너 포착? 얼굴도 잘생긴 사람이 참 훈훈하네”, “공유 매너 포착에 설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는 24일 방송된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깜짝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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