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여배우들의 눈부신 “컬러 플레이!”

입력 2013-06-26 09:50   수정 2013-06-26 09:49


[손현주 기자] 항상 트렌디한 모습을 선보이는 여배우들이 최근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SBS 새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 여배우의 개성을 살린 화이트와 블랙 컬러 의상으로 섹시부터 러블리, 시크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나타내 화제가 됐다. 배우들의 배역과 평소 이미지에 따른 다양한 매력이 돋보여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결혼의 여신’ 주연을 맡은 배우 남상미는 블랙과 화이트가 배색된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몸에 타이트하게 핏되는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해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강조했으며 옆선 화이트 컬러 디테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반면 배우 이태란은 속살이 비치는 블랙 컬러 레이스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 30대 후반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원숙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떠오르는 섹시 스타 클라라는 암홀 부분이 깊게 패인 화이트 컬러 드레스로 청순하지만 섹시한 반전 매력을 뽐내 좌중을 압도했다.

이외에도 배우 심이영은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블랙 컬러 원피스를, 고나은은 화이트 컬러 크롭탑에 토트 패턴 플레어 스커트와 실버 컬러 토오픈 슈즈를 매치해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이처럼 블랙 혹은 화이트 컬러 같은 모노 컬러도 디자인이나 실루엣, 디테일,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천차만별 색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다가 오는 무더운 여름 여배우들의 센스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해 보는 것을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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