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최진혁 눈물, 뜨거운 인기에 '울컥'

입력 2013-06-25 23:08  


[오민혜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최진혁 눈물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6월25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출연해 "최근 언제 울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최진혁은 "서화(윤세아)가 죽는 신을 찍을 때 참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적인 일로는 "일적인 것도 있고, 부모님에 대한 것도 있고. 혼자 운 적도 있다"며 "창피해서 얘기 안 하는데 울컥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때문에 운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 최진혁은 "한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다. 엄마와 서로 부여잡고 울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월령 OST('잘 있나요')가 나오고 전화를 60통 가까이 받았다. 저도 그랬고 엄마도 친구분이랑 통화하면서 인터넷에 난리가 났다고 하면서 기뻐했다. 그래서 울컥했다. 대낮에 술도 한잔도 안 먹고 참 많이 울었다"고 설명했다.

최진혁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혁 눈물, '구가의 서'의 주인공은 구월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진혁 매력 장난 아니다" "최진혁 눈물 흘리는 모습 상상하니 나도 울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진혁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구월령 역을 맡아 윤서화(이연희)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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