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아침만 되면 화장을 할까 말까 고민에 빠진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세안 후 기초화장부터 베이스, 색조 화장까지 모든 과정을 마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특히 장마철이 되면 급하게 메이크업을 했다간 화장을 밀리거나 들뜨는 현상이 쉽게 발생 할 수 있다. 기초제품이 충분히 흡수되고 난 뒤 화장을 해야 하루 종일 깔끔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항상 시간에 쫓기는 당신이라면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제품을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 이에 다양한 기능과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뿌리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 그레이멜린 워터풀 UV 썬 스프레이 ★
여름철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을 위해 썬크림을 바르자니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느낌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레이멜린에서 새롭게 출시한 ‘워터풀 UV 썬 스프레이’는 세라마이드 액정화 기술로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느낌으로 피부를 보호해 주며 여기에 주름개선 기능까지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극이 심한 타 제품들과는 달리 24가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진정 효과와 함께 보습효과까지 있는 기특한 제품.
“물 없이 샴푸가 가능하다?” ▶ 바티스트 드라이 샴푸
분명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더운 날씨 탓에 머리에 기름이 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퇴근 후 데이트 약속이 잡혀있거나 갑자기 생긴 모임에 떡진 머리를 내보이기 싫다면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하는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 보자.
쌀 전분으로 물 없이도 깨끗한 모발을 만들어 주는 ‘바티스트 드라이 샴푸’는 모발의 기름 성분과 이물질을 흡수시켜 건조하게 만들어 준다. 기름진 부위에 제품을 분사한 후 가볍게 빗어주면 방금 샴푸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손대지 않고 메이크업 하기” ▶ 콥스 에어피니쉬 파운데이션
수정화장 시 가장 큰 문제는 화장이 뜨거나 밀린다는 것. 피지와 땀으로 얼룩진 얼굴을 잘못 건드렸다가는 겉잡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
바르지 않고 뿌려서 사용하는 콥스의 ‘에어 피니쉬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을 얇은 입자로 미세 분사하여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시키는 제품이다. 손이나 퍼프, 브러시, 진동 어플리케이터 등의 제품과는 달리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수정화장이나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보습+영양을 한 번에” ▶ 미즈온 코렉트 에센셜 액티베이터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세안 후 3초 이내에 보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분사 한 번으로 빠르게 보습과 유수분 관리가 가능한 미즈온의 ‘코렉트 에센셜 엑티베이터’는 뿌리는 퍼스트 에센스 제품.
상, 하층의 더블 레이어드 포뮬라로 영양과 보습을 한 번에 공급할 수 있으며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내용물을 섞은 후 얼굴에 분사하여 사용한다. 미스트 타입으로 얼굴 전체에 고르게 분사되며 높은 밀착력으로 오랜 시간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시켜 준다.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바티스트, 콥스, 미즈온/ 모델: 장은서/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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