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장품의 한계를 극복하다” 창립 6주년 맞이한 미즈온의 비결

입력 2013-06-29 10:45   수정 2013-06-29 10:45


[곽민선 기자] 화장품 브랜드가 온라인을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제품의 특성상 자신에게 맞는지 테스트를 해 본 후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것.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이한 미즈온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해 온 기업이다. 당시 함께 시작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기업이기에 이번 6주년이 더욱 뜻깊다. 테스터를 할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홈페이지 일일 방문자 수 5만 이상, 온라인 회원 가입자 수 5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미즈온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정직한 화장품’을 신념으로 화장품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자사 화장품 제조업체인 네비온을 통해 화장품 전문 연구진이 직접 연구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내고 생산과 유통 마진을 거치지 않아 거품 없는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미즈온 관계자는 “6년 간 미즈온이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소비자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화장품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해외 진출은 물론 7월6일 가든파이브를 통해 오프라인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하는 미즈온은 이를 기점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즈온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갖고 싶은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면 무료로 배송해주는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 또한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사진출처: 미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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