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안혜경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형사로 변신한다.
6월27일 안혜경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혜경이 영화 ‘스토커’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적인 이미지로 방송을 해왔던 안혜경은 이번 영화에서 백반장과 함께 아동 유괴 범인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형사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백반장의 오른손 역할로 여성스러운 섬세함을 가지면서도 외면적인 모습은 털털한 형사의 모습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다.
안혜경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영화 첫 캐스팅이지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역할이라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 “명예경찰로 활동한 바 있는 만큼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토커’는 평범한 주부를 스토킹하던 남자가 주부의 딸이 유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로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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