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백진희의 끝없는 시집살이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월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26회에서는 청담동 시어머니 덕희(이혜숙)의 혹독한 시집살이에 힘겨워하는 몽현(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태(박서준)의 내연녀 미나(한보름)가 국내 최고 기업 회장의 숨겨진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덕희는 대놓고 현태-몽현 부부에게 이혼을 강요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우리 집안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긴 채 미나를 만나러 가기도했다.
이에 현태는 이러한 사실을 아버지 순상(한진희)에게 알렸고, 순상은 자꾸만 복잡한 상황으로 몰고 가는 덕희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이를 몽현이 일러바친 것이라 오해한 덕희의 구박은 그치지 않았다.
덕희는 몽현에게 유일하게 힘이 돼줬던 현태의 생모 영애(금보라)를 만나 계속해서 미나를 칭찬했고, 결국 영애 역시 마음을 잡지 못한 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몽현의 시련이 계속될 것을 짐작케 했다.
한편 몽현의 혹독한 시집살이로 매회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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