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평범할 수 있는 웨지힐이나 플립플랍에서 벗어나 유니크한 슈즈를 찾고 있다면 올 여름, 스틸레토힐과 스터드 슈즈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뾰족한 앞코의 스틸레토와 강렬한 인상의 스터드가 어디서나 시선을 집중시키는 나만의 룩을 연출해주기 때문. 이에 배우 신민아부터 장동건까지 남녀를 불문하고 개성강한 슈즈에 사로잡힌 스타들을 모아봤다.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슈즈를 캐주얼하게 연출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까지 더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배워보자.
뾰족한 앞코의 매력 ‘스틸레토힐’
아찔한 뒤 굽과 뾰족한 앞코의 스틸레토힐의 인기는 작년부터 올 여름까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섬머 시즌에는 스웨이드와 애나멜 소재에 네온과 비비드 컬러 등 제한이 없는 소재와 컬러의 아이템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비드한 컬러의 스틸레토힐은 모던한 블랙앤화이트룩에 포인트로 매치해도 좋고 배우 신민아처럼 컬러감이 돋보이는 룩에 개성을 더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애나멜 소재의 스틸레토 힐은 다른 소재에 비해 슈즈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특징이 있어 스타일링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섹시-펑크 강한 것에 끌린다면 ‘스터드 슈즈’
이번 시즌 발렌티노와 크리스찬 루부탱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에서 스터드를 다양하게 활용한 스트랩 슈즈와 슬립온 등을 대거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아이돌의 무대의상부터 스타들의 일상복까지 스터드 슈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스터드 슈즈는 강한 인상을 줘 편안한 캐주얼룩에 매치하면 손쉽게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F/W시즌 스터드 부티에 이어 올 여름은 계절감과 독특함을 동시에 겸비한 스터드 스트랩 슈즈 장만해보는 것이 어떨까.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김사랑 공항패션 화제 “명품 뒤태의 비밀”
▶구지성 섹시 화보 “옷이야? 란제리야?”
▶올 여름, 지름신 부르는 잇 아이템 3가지
▶산다라박, 몽환적인 매력 돋보이는 화보 공개
▶스타가 주목한 세 가지 버전의 ‘크롭트 톱’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