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못미★뷰티] “아니한만 못하다” 스타들의 투머치 메이크업

입력 2013-07-03 09:00  


[곽민선 기자] 요즘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자면 너무 과한 메이크업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스타들이 눈에 띈다.

물론 수많은 스타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더 튀어 보이려고 노력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너무 과한 화장은 차라리 안 하니만 못하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심지어 어떤 연예인은 화장을 지운 모습이 훨씬 아름다운 경우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KBS 드라마 ‘상어’에 출연중인 손예진의 경우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나옴에도 불구하고 여신 같은 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도 얼마든지 자신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반면 안 하니만 못한 투머치 메이크업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자.

CASE 1. ‘바람에 흩날리겠소’ ▶ 과해도 너무 과한 속눈썹


흔히 속눈썹은 여자의 자존심이라고 말한다. 속눈썹만 길어도 눈매가 또렷해 보이며 눈이 더욱 커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속눈썹을 붙이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자칫 너무 과한 속눈썹을 붙였다간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채영의 경우 너무 긴 속눈썹을 붙여 누가 봐도 속눈썹을 붙였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인위적인 눈이 돼버렸다. 티아라의 멤버 소연은 언더에도 속눈썹을 붙였는데 마치 짐승의 발톱을 연상케 하는 어색한 뭉침으로 속눈썹이 더욱 비어 보이는 오류를 범했다.

어설프게 속눈썹을 붙였다간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준 이가 바로 전효성이다. 자신의 눈 크기에 맞지 않는 사이즈를 선택했는지 왼쪽 속눈썹이 떨어져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 이처럼 모든 화장은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CASE 2. ‘무서운 언니들’ ▶ 콘셉트를 알 수 없는 눈화장


캐주얼 의류 파티에 참석한 포미닛의 허가윤은 자신의 의상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화장을 연출했다.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착용한 그는 캐주얼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진한 아이라인으로 어색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2NE1의 박봄은 더 이상 두꺼울 수도 없을 것 같은 아이라인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거기에 퍼플 아이섀도우를 발라 말 그대로 무서운 언니 같은 화장을 연출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티아라의 큐리 역시 과한 아이라인과 펄이 잔뜩 들어간 퍼플 섀도우를 발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눈화장을 연출했다. 이처럼 퍼플 섀도우의 경우 쌔보이는 이미지와 함께 눈이 부어보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CASE 3. ‘입술만 보여’ ▶ 조화롭지 못한 빨간 입술


여자라면 누구나 빨간 입술을 갖고 싶은 로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도전하기엔 빨간 립스틱이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심지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려원과 박신혜 조차도 빨간 립스틱 앞에선 무릎을 꿇고 말았다. 평소 붉은 입술이 잘 어울렸던 아이비는 선글라스를 잘못 매치하는 바람에 굴욕적인 사진을 남기게 됐다.

붉은색 립스틱을 바를 예정이라면 입술을 제외한 메이크업은 최대한 옅게 하는 것이 좋다. 빨간 립스틱과 함께 진한 아이라인과 눈화장을 연출하면 공포 영화에 나올법한 여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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