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신비주의 톱스타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렇다할 큰 스캔들이 없었던 원빈과 이나영은 그 동안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열애의 존재를 철저하게 숨기는 등 은둔형 스타일의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연인이 된지 11개월이된 이들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이 속한 ‘이든나인’ 소속사는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근이 불가한 상태이며 전화를 모두 꺼놓을 채 열애설을 회피하고 있다.
톱스타면서 빼어난 외모와 프로포션을 갖고 있는 원빈과 이나영. 두 스타의 만남이 또 한번 크게 이슈화된 지금 서로가 서로에게 끌린 특별한 스타일링 방법과 공식석상에서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에 대해 살펴봤다.
■ 그 남자, 우수에 찬 눈빛 + 몸매를 살려주는 패션센스
평소 공식석상에서 원빈은 댄디하면서 깔끔한 연출을 많이 선보인다. 주로 수트나 세미 정장 스타일을 연출해 패션 감각을 뽐낸다.
2013년 1월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서 그는 브라운과 블랙이 배색된 체크 패턴 코트와 블랙 컬러 이너웨어로 깔끔하면서 댄디하게 스타일링 했다.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원빈은 팬들과의 만남에서는 카디건과 재킷으로 친근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트렌디하면서 TPO에 맞는 패션센스가 돋보인다. 청룡영화제에서는 짙은 그레이 컬러 벨벳 수트로 신비주의 이미지에 맞는 의상을 선보여 이슈됐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완벽한 이상형 원빈. 조각 같은 외모와 완벽한 몸매,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너남’ 원빈의 모습에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더해져 언론 노출을 꺼리던 톱스타 이나영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아닐까.
■ 그 여자, 수수한 미소 + 장소에 따른 패션 센스
배우 이나영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스타 중 한명으로 대표적인 신비주의 연예인이었다. 하지만 최근 그가 뉴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친근한 이미지를 더하고 있는 것.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나영은 골드 스팽글 포인트 카라가 돋보이는 박시한 니트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하울링’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속살이 비치는 얇은 레이스 소재의 원피스에 볼드한 네크리스를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옥스퍼드화를 신었음에도 굴욕 없는 다리와 바디라인으로 여성들에게 굴욕감을 안겨준 그는 뉴스에 출연할 때에는 깔끔한 브라운 컬러 블라우스로 차분하게 연출했다. CD에 가려질 만큼 작은 얼굴과 모델 못지 않은 완벽한 프로포션, TPO에 맞게 스타일링 할 줄 아는 패션 감각은 톱스타 원빈 뿐만 아니라 어떤 남성이라도 이나영의 매력에 빠질 것 같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무한도전’, KBS ‘뉴스라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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