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 제4대 협회장에 대림자동차 유기준 사장이 선출됐다.
3일 대림차에 따르면 1997년 30만 대 수준이던 내수시장이 현재는 약 9만 대로 축소됐다. 소비패턴 변화와 함께 정부의 과도한 규제정책이 내수침체 원인으로 꼽힌다. 협회는 이륜차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정부 규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유기준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국이륜차산업협회를 이끌며 '즐겁고 건전한 이륜차 세상을 만들자'란 슬로건 아래 이륜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사용환경 개선 그리고 안전운전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에는 대림자동차와 S&T모터스, 할리데이비슨, 혼다, 스즈키, 듀카티, BMW, 킴코 등 8개 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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