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강별과 현우가 기쁨의 키스를 나눴다.
7월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는 공진주(강별)와 그를 좋아하는 강철수(현우)가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만년 고시생 강철수가 사법고시에 합격하면서 기쁨의 표현으로 키스한 것.
이날 갑자기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퍼붓는 강철수를 보며 공진주는 울먹거렸다. 강철수는 "내가 시험에 붙은 것도 네 덕이고. 시험 보고 나와서 한강물에 빠져 죽지 않은 것도 네 덕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공진주는 "그래 내 덕이야"라며 수긍했다. 계속되는 낙방에 자존심이 바닥을 친 강철수에게 유일한 버팀목은 공진주였기 때문.
그러나 "너에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하는 강철수에게 공진주는 "점점 멀어질 거라고, 어쩌면 더 빠르게 멀어질 거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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