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들에게 ‘액세서리’란?

입력 2013-07-10 12:03  


[윤희나 기자] 요즘 패션피플은 화려하고 과도한 아이템보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의상에 힘을 빼고 액세서리에 힘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는 여름 시즌에는 이 같은 스타일링법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티셔츠 하나만을 걸친 심플한 스타일이지만 여러 겹 레이어드한 팔찌를 더하거나 볼드한 목걸이, 화려한 패턴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

패셔니스타들 역시 심플하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법에 빠졌다. 의상은 점점 가볍게, 대신 액세서리는 점점 볼드하고 과감하게 하는 스타일링은 그만큼 매력적이다. 이번 시즌 진정한 패션피플이 되고 싶다면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보자.

>>> 볼드한 목걸이& 팔찌


이번 여름에 가장 주목해야할 액세서리는 볼드한 주얼리다. 특히 목걸이와 팔찌는 점점 더 화려해지고 과감해지고 있다.

눈부신 애시드 컬러로 마치 장난감과 같은 목걸이는 패셔니스타들이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베이직한 티셔츠와 팬츠에 비비드 컬러와 큼지막한 팬던트가 가미된 주얼리의 매치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를 주기 충분하다.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지난 한 시상식에 레드 원피스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다른 액세서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여러겹의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드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매치, 엣지있는 레드카펫룩을 선보였다. 또한 엄정화는 그레이 원피스에 블링블링한 목걸이, 팔찌 등을 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클러치백


그동안 일부 패션피플의 전유물이었던 클러치백이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심플한 룩에 클러치백 하나만 더하면 패셔너블한 감각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에는 베이직한 클러치백 외에 유니크한 프린트와 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비드 컬러나 스터드와 태슬 장식 등이 더해진 클러치백은 톡톡 튀는 개성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뱀피 무늬나 레오파드 프린트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데 제격이다. 윤승아는 귀여운 미니원피스에 강렬한 레오파드 클러치백을 매치,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 슈즈


여자의 패션을 완성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는 바로 슈즈다. 슈즈홀릭을 자청할 정도로 패셔니스타 역시 슈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여름이면 즐겨 신는 편안한 웨지힐부터 컬러감이 남다른 비비드 슈즈까지 다양한 디자인은 심플한 전체룩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수지는 화이트 티셔츠, 블랙 스키니진을 코디해 밋밋한 스타일을 연출했지만 여기에 화려한 프린트 슈즈를 매치, 센스를 드러냈다.

또한 배우 임수정은 시크한 블랙앤화이트룩에 눈부신 네온컬러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변정수는 블링블링한 보석이 박힌 샌들을 블랙 원피스에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출처: 오가게(빈티지헐리우드, 타티아나, 캐치백, 아나이스, 핑크체리슈즈, 스위트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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