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최저임금 5210원 결정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7월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새벽까지 이어진 심야회의 끝에 2014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2% 인상한 5210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번 협상은 노동계와 재계가 주장하는 최저임금 수준이 달라 쉽지 않았지만 결국 7차 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한 끝에 힘겹게 결정하게 됐다. 위원회는 노동계가 주장하는 5910원(21.6% 인상)과 재계가 주장하는 4860원(동결)을 절충해 2014년 최저임금을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번 최저임금 수준은 유사근로자의 임금인상률,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근로자의 소득분배 상황을 고려한 금액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중앙회는 “임금의 지불주체인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현실을 무시한 처사다”라며 이번 결정에 항의했다.
최저임금 5210원 결정에 네티즌들은 “올라서 다행이긴 한데, 최저임금 제대로 줄까?”, “최저임금 5210원? 요즘 밥값이 기본 6000원인데…”, “최저임금 5210원, 진짜 알바생들 힘들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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