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패션] ‘아빠! 어디가?’ 센스 있는 아빠들, 이종혁-윤민수 스타일 분석

입력 2013-07-08 08:28  


[손현주 기자] MBC ‘아빠! 어디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세대 아빠 이종혁과 윤민수가 주목 받고 있다.

배우 이종혁 가수 윤민수가 아닌 준수 아빠, 후 아빠로 더 많이 불리는 이들은 방송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신세대 아빠' 혹은 '아동심리 전문가가 뽑은 아빠'에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놀 줄 알고 아이와 감정 교류가 활발한 아빠가 ‘좋은 아빠’로 인정받으면서 이종혁과 윤민수의 인기는 방송을 넘어 광고계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좋은 아빠’ 뿐만 아니라 패션 감각과 센스가 뛰어난 이종혁과 윤민수. 이종혁은 SBS ‘신사의 품격’을 통해 ‘꽃중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하다. 윤민수 역시 센스 있는 컬러 매치와 포인트로 발라드계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좋은 아빠’, ‘멋진 아빠’ 이종혁과 윤민수의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봤다.

◆ 준수 아빠 ‘이종혁’


‘꽃중년’ 이종혁은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 자상한 미소,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이다. 특히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모습 외 공식석상에서의 모습, 사복패션까지 패셔너블하기 때문에 누리꾼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그는 티셔츠를 활용해 캐주얼하게 연출한 세미 정장패션이나 니트, 셔츠로 깔끔하면서 댄디한 스타일링을 자주 연출한다. 트렌디한 패턴, 아이템, 감각 역시 잊지 않고 함께 매치하기 때문에 패셔니스타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 패션 연출 A to Z


배우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하는 이종혁은 공식석상은 물론 방송, 사석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다양한 패션을 연출하는 스타 중 한명이다.

한 행사장에서 그는 밝은 그레이 컬러의 수트에 화이트 티셔츠, 아이보리 컬러의 로퍼를 매치했다. 전체적으로 톤온톤 칼라를 활용해 차분하면서 깔끔하게 연출한 스타일링에서 바지의 길이를 유심히 살펴보자.

자칫 지루하고 촌스러울 수 있는 컬러 배색을 살짝 짧은 듯한 바지 선택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신의 한 수’를 볼 수 있다. 대본 리딩 현장 역시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스포티룩으로 캐주얼하면서 활동적으로 스타일링한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여기에 올 봄부터 유행하고 있는 패턴과 블랙 컬러 슬랙스, 선글라스, 슈즈를 활용해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한 그는 더블 버튼에 레트로 무드의 네이비 컬러 수트 역시 멋스럽게 소화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이종혁처럼 스타일리한 패션을 연출하고픈 아빠라면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슬랙스에 로퍼나 스니커즈를 연출한 뒤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와 티셔츠를 매치하면 된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선글라스와 팔찌를 더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 룩의 포인트다.

◆ 후 아빠 ‘윤민수’


귀염둥이 윤후가 아빠를 알아보지 못해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힌 윤민수는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이다.

애절하면서 심금을 울리는 윤민수의 목소리는 얼마 전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시 한번 전파를 탔고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윤민수’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제는 ‘윤후 아빠’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윤민수는 패션 역시 깔끔하면서 캐주얼한 정장패션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한다.

◆ 발라드계의 패셔니스타


윤민수는 세미 정장패션을 가요 방송은 물론 공식석상에서 많이 선보인다. 어떻게 보면 한결 같아 재미없는 연출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트렌디한 아이템은 물론 컬러, 패턴, 매칭까지 신경 쓴 점을 확일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활용해 톤온톤 매치를 한 윤민수의 룩은 깔끔하다. 여기에 투톤 염색과 브라운 컬러 안경과 목걸이로 센스 있는 포인트를 더한 그의 패션은 대중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출이다.

특히 오피스룩으로 활용할 경우 재킷과 셔츠를 톤온톤으로 맞춘 뒤 넥타이와 슈즈에 포인트를 줘 트렌디하게 연출하면 멋스럽다. 최근에는 다양한 패턴과 소재가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이 많이 출시됐으니 매일 똑 같은 수트보다 가끔은 개성을 살려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남성들이 많이 어려워 하는 포인트 컬러 매치 역시 윤민수의 패션을 활용하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블랙 컬러 이너웨어와 깔끔한 퓨어 화이트 컬러에 칼라 부분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 여기에 행커치프와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를 활용해 적재적소에 포인트를 줘 룩에 활기를 불어 넣는 센스를 볼 수 있다.

다만 리얼웨이에서 윤민수의 컬러 포인트 룩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치하는 아이템의 관계와 가짓수를 꼼꼼하게 따져보자. 보색관계의 컬러는 강렬하면서 유니크한 연출이 가능하며 톤온톤 컬러는 부드러우면서 포멀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컬러의 사용은 윤민수처럼 3~4가지가 가장 이상적이다.
(사진출처: 이종혁 트위터, SBS ‘신사의 품격’ 홈페이지, tvN ‘시라노 연애조작단’ 홈페이지, MBC ‘나는 가수다2’,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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