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2NE1이 신곡 ‘폴인러브’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작년 ‘아이러브유’ 이후 1년 만에 컴백한 2NE1은 그동안 보여줬던 강한 그룹 이미지에서 벗어나 섬머 시즌과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게 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때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신비로운 분위기로 풀어낸 2NE1의 뮤직 비디오에는 최근 가장 핫한 남자모델들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런웨이는 물론 광고와 드라마까지 섭력한 모델 이수혁과 홍종현으로 최근 뮤직 비디오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킨 것.
특히 이수혁은 평소 YG와 각별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친한 모델인 홍종현과 함께 2NE1의 ‘폴인러브’ 뮤비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지드래곤 친구? 이젠 ‘배우’라 불러다오!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등장한 이수혁은 평소 시크해 보이던 표정과 달리 뮤비 속에서 수줍은 소년의 표정을 지어 보이며 여성의 마음을 자극했다. 여기에 실버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올화이트룩에 실버 액세서리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이수혁은 곧이어 깊이 파인 암홀 티셔츠와 함께 티셔츠 문구와 같은 컬러의 스냅백을 착용해 레드 컬러 포인트를 활용한 감각 있는 농구복 패션을 연출했다.
평소 지드래곤을 비롯해 YG의 스타일리스트와 친한 것으로 알려진 이수혁은 지난 ‘서울패션위크’에서 계한희의 셀럽으로 지드래곤과 함께 참석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배우로 변신 후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 출연하기도 한 그는 현재 KBS 드라마 ‘상어’에서 김수현 역을 맡고 있다.
5대5 가르마가 잘 어울리는 이 남자, 홍종현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팬츠를 입은 홍종현은 허리에 카디건을 묶어 세련된 올화이트룩을 연출했다. 헤어스타일은 선뜻 소화하기 어려운 5대5 가르마에 컬로 소년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베이스볼 코트에서 그는 첫 번째 착장과 반대되는 올블랙으로 시크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티셔츠에 레더 팬츠와 실버 액세서리로 캐주얼룩으로도 소화 가능한 운동복 패션을 뽐냈다. 홍종현은 평소 모습을 드러낸 공식석상에서도 블랙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주로 연출하고 있다.
현재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출연중인 홍종현은 이수혁과 마찬가지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2NE1 ‘폴인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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