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수애가 카메라 밖에서 느낀 장혁의 매력을 공개했다.
7월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감기’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성수 감독을 비롯한 배우 장혁, 수애, 마동석, 이희준, 박민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수애는 하나뿐인 딸 미르(박민하)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자 감염내과 전문의 인해 역을, 장혁은 동정심 많고 정의감 넘치는 구조대원 지구 역을 맡았다.
이날 수애는 상대역인 장혁에 대해 “흥을 잘 타는 타입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는 신중해 보이고 말수도 적은데 우리끼리 있을 때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한 가지 일화를 전했다.
수애는 이어 “노래방에서의 모습이 기억이 많이 난다”며 “노래도 잘하고 마이크를 놓지 않는다. 현장보다 노래방에서 더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다”고 덧붙여 함께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감기’는 치사율 100%의 유례없는 최악의 바이러스로 격리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감염 재난 블록버스터로 8월15일 개봉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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